합정 하늘길 상권 육성 기구인 모라비안앤코는 하늘길을 대표하는 카페 5곳이 ‘커피’를 매개로 함께 모여 개발한 ‘하늘길 드립백 패키지’가 출시와 동시에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합정역 7번 출구 앞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인 ‘하늘길’은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의 뛰어난 실력은 물론,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맛과 분위기로 꾸며진 감성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개인이 운영하며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드러내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각자의 매력으로 하늘길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커피브랜드 파스텔커피웍스, 커넥츠, 덕희커피, 만유인력, 홍소 브랜드가 하늘길을 알리기 위해 함께 모였다. 하늘길 드립백을 어떻게 구성하고 홍보할지 논의하는 자리에서도 ‘어디 커피, 어디 커피 등등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늘길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싶다’며 각자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보다 하늘길이 어떤 곳인지 알리고 싶다고 한 목소리로 그 뜻을 전했다.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권 자체가 알려져 함께 더불어 살기 원하는 대표들의 마음을 담아 드립백의 구성부터 디자인, 가격, 홍보 방법까지 함께 논의해서 만들어진 이번 ‘하늘길 드립백 패키지’는 앞으로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 간의 협업 대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늘길 드립백 패키지 개발에 함께 한 파스텔커피웍스 장현우 대표는 “각자의 특색이 강한 브랜드들이 함께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져 하늘길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의미가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많은 사람에게 하늘길을 알리게 됐고, 지금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늘길 드립백 패키지는 지난 10월 5일에 진행된 ‘제2회 하늘길 페스타’ 때 처음 선보였으며 인플루언서 커피뚜벅이와 박영감 채널에서도 ‘하늘길 드립백 패키지’가 소개됐다.
박영감 채널에서는 10월 19일에 진행된 코리아백커스데이에서, 하늘길 드립백을 통해 캠핑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하늘길의 감성이 소개되며 하늘길을 모르던 사람들도 그 매력을 알게 되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또한 커피로 소통하는 문화를 전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삥타이거와 함께 파스텔커피웍스에서 어떻게 하면 집에서 맛있게 내려 먹을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전국의 커피와 카페, 바리스타를 담아내는 커피뚜벅이에서는 릴스로 추워진 날씨에 즐길 수 있는 하늘길 드립백과 참여 매장들이 소개되며 커피에 진심인 사람들에게 하늘길 커피의 매력이 알려지게 됐다.
그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총 500세트 중 300세트가 판매됐고, 고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기존 5pcs 단일 패키지에서 10pcs 패키지도 추가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본사업은 상권 대표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상생을 논의하며 실제적인 상품까지 출시하게 된 혁신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합정 하늘길 육성기구인 모라비안앤코는 서로를 경쟁상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상권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그 노력의 일환인 본 시도가 다른 상권에서도 귀감이 되는 성공 사례로 남길 기대한다.
모라비안앤코 소개
모라비안앤코는 로컬다움, 콘텐츠 개발, 브랜드 경영, 내외부 소통 전략을 통해 영속하는 로컬 브랜드 공동체를 구축하는 브랜딩 그룹으로, 사업/지역/사람의 자기다움(Originality)의 회복을 통해 세계의 부흥(World Revival)을 이루어가는 Global Branding Community다.
모라비안앤코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