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GS더프레시가 절임배추-김치 예약 행사를 이어간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배추 가격 급등으로 인해 김장을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를 12월 초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결정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배추 가격이 이례적으로 상승하며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올해 여름 지속된 폭염으로 배추 생산량이 감소하며 가격이 급등했고, 일명 ‘金배추’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고가에 거래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장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른바 ‘김포자(김장 포기자)’들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GS더프레시는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 10월부터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진행해 왔으며, 통상 11월 중순에 종료되던 행사를 12월 초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절임배추는 괴산절임배추(20kg/박스)와 해남절임배추(20kg/박스)를 ‘우리동네GS’ 앱에서 각각 4만9800원과 4만48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김치는 온·오프라인 예약을 통해 강원태봉김장김치(10kg/박스)와 괴산갓담은김장김치(10kg/박스)를 카드 할인 적용 시 1만원 할인된 3만9800원에 제공하며, 갓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파김치, 김치양념 등 총 15종의 김장 관련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번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는 10월부터 높은 가성비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50억원을 돌파했다.
한편 GS더프레시는 올해 강원, 충북, 전남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김치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별 김치 종류를 추가해 가격 안정성과 상품의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손재영 GS리테일 농산팀 MD는 “올해는 배추 가격이 급등해 김장을 준비하는 많은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고 계신다”며 “GS더프레시는 김장철을 맞아 최저가 수준의 절임배추와 김치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밥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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