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신시웨이(각자대표 정재훈, 유경석)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5억원, 누적 매출액 6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시웨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5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억원, 3.7억원으로 289%, 485% 증가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경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68억원, 당기순이익 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4.3%, 17.4% 성장했다.
주요 사업 분야별 매출로는 원장정정 시스템을 비롯한 금융권의 보안 시스템 신규 구축 사업과 국가 행정기관 신규 사업 등으로 DB접근제어와 암호화 매출이 각각 88.1%, 61.6% 성장했다.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는 지속적인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과 구독형 서비스 요금 체계 특성으로 40.4% 성장과 동시에 매 분기마다 두 번째로 높은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지보수 매출 또한 기존 고객의 재계약과 지난해 신규 고객의 유상 유지보수 전환으로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호법 개정안 시행 등으로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산업 특성상 신규 시스템 구축 및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최소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출이 4분기에 집중되는 계절성과 변동성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시웨이 유경석 대표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년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 발굴과 고객 가치 경영에 전념해 지속적인 사업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시웨이 소개
신시웨이(SINSIWAY Co., Ltd)는 2005년에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으로, 다년간의 연구·개발과 경험을 통해 DB접근제어, 정형 및 비정형 암호화 DB권한결재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DB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B보안 시장 뿐 아니라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인증,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적용한 클라우드 통합 데이터 보안 등 차세대 보안 분야에도 지속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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