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대표 이병화, 코스닥 199800)은 국내 유전자교정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하는 ‘제6회 툴젠 젊은연구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리퀴드크리스퍼 서상연 박사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툴젠 젊은연구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제정됐으며,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매년 젊은 생명과학자 중 유전자 교정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연구자를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측에 따르면 ‘툴젠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상연 박사는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유전자 가위인 SpCas9의 큰 사이즈로 인한 전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7종의 소형 Cas9 단백질을 비교 분석해 SpCas9보다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소형 Cas9 을 확인했으며, 특정 연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소형 Cas9을 선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개발해 생체 내 유전자 교정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크게 확장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서상연 박사의 연구성과로 향후 생명과학 연구와 유전자 치료에서 소형 Cas9이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툴젠은 대한민국의 유전자교정 관련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6년간 툴젠 젊은연구자상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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