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이에이치(이하 iVH, 대표이사 강대오)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4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자사 개발 제품을 선보이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자·IT 산업 전시회로, iVH는 공동 홍보관인 모빌리티융합관에 참가했다.
iVH는 행사에서 △배터리 생산라인 전용 스마트 팩토리 툴킷 및 AMR △Cloud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툴 킷(iSuite) 등 자사 개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 중인 ‘다중 통신기술 네트워크 로드밸런싱 기술개발’ 과제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프로젝트인 ‘다중 통신기술 네트워크 로드밸런싱 기술개발’ 과제는 V2X 자율주행시 발생 가능한 통신 네트워크 로드를 분산하는 밸런싱 기술을 개발한다.
iVH는 기술개발을 위해 인천 청라 로봇랜드의 디지털트윈 모델을 개발해 가상 기반의 네트워크 로드밸런싱 평가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시뮬레이터는 ASAM Simulation 표준으로 개발됐으며, 향후 가상 기반의 V2X 자율주행 평가 및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VH는 Modelica를 활용한 시스템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아시아 최초 Modelica 인증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디지털트윈 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트윈과 AI 융합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iSMR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이에이치 소개
아이브이에이치는 ASAM의 Open-X 표준, Vires사의 VTD (Virtual Test Drive), Dassault사의 Dymola, Modelica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 개발 및 EV, Smart grid, 그리고 iSMR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연구에 고정도 디지털 트윈 개념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Test automation 기능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세한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