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중견·중소기업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2008년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브자리는 탄소흡수원 증진과 탄소배출 감소를 통한 중장기적인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국내 산림탄소상쇄 1호 기업인 이브자리는 30년 넘게 식재 활동에 앞장서며 산림탄소흡수량을 늘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8년간 한강공원 일대에 2만1901평(7만2400㎡)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경기도 양평군에 7만 평(23만1405㎡) 크기 기업림을 가꾸고 있다.
더불어 그간 조성한 산림을 통해 검증받은 탄소흡수량을 자사 및 대외 탄소중립 캠페인에 200톤, 비정부기구(NGO)에 14톤 기증 등 총 514톤에 이르는 탄소중립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이브자리는 친환경 소재 활용 및 기업문화 구축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지, 모달과 같이 생분해되는 순환자원을 활용한 침구 제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포장 및 배송에도 생분해성 비닐을 적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생종이 명함 및 달력 제작, 종이컵 사용 중단,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운동 등 친환경 사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영희 이브자리 부사장은 “건강한 수면을 이룰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상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향후에도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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