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데이터가 10월 29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프로세스 마이닝 워크숍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프로세스 마이닝의 최신 사례와 글로벌 트렌드가 공유됐으며, 병원,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프로세스 마이닝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개회사를 맡은 퍼즐데이터 김영일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서 프로세스 마이닝은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이끄는 필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프로세스 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포스텍 송민석 교수가 프로세스 마이닝의 개념과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기술의 실질적인 가치와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전달했다.
병원, 금융, 제조업을 아우르는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성공 사례’
주요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교보생명, LS일렉트릭이 각각 프로세스 마이닝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이미연 센터장은 병원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세스 마이닝을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변화를 이끌어낸 실제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보생명 윤현학 파트장은 PI (프로세스 혁신) 업무에 프로세스 마이닝을 활용해 비지니스 혁신을 이끈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현업과의 과제 발굴, 실행 등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LS일렉트릭의 변재현 매니저는 제조 공정에서 프로세스 시뮬레이션과 에너지와 공정의 융합 최적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킨 사례를 설명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글로벌 트렌드와 ‘ProDiscovery’ 신기능 발표 시연
퍼즐데이터의 김성주 이사는 최근 덴마크에서 개최된 ‘ICPM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rocess Mining)’에 참석해 분석한 글로벌 프로세스 마이닝 트렌드를 공유하며, 프로세스 마이닝이 전 세계적으로 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말미에는 퍼즐데이터 권충일 이사가 최근 고객여정분석, 프로세스 컴플라이언스, AI/ML 시뮬레이션 기능 등이 대거 포함된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ProDiscovery’을 선보이고, 실시간 프로세스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ProDiscovery가 기업 내 비효율적 프로세스를 시각화하고 자동화 및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있어 유용한 도구라는 평가를 내렸다.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기업은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엑스레이처럼 들여다보고 개선할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프로세스 마이닝을 통해 디지털 비지니스 혁신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사들과 함께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프로세스 마이닝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퍼즐데이터 소개
퍼즐데이터는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디지털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프로디스커버리(ProDiscovery)’를 통해 기업 데이터를 분석, 실제 수행되고 있는 프로세스를 도출하고 모니터링 개선해 프로세스 혁신을 끌어낸다. 제조, 금융, 병원, 공공, 건설, 조선/해양, 온라인 등 다양한 분야 프로세스 분석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퍼즐데이터는 가트너 ‘프로세스 마이닝 마켓 가이드(Market Guide for Process Mining)’의 대표 기업으로 7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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