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쌀한 커피를 내릴 때면 서 마담.
예쁘게 화장을 하고 왔을 땐 서를린이 되는 동갑내기 문화해설사 선생님이다. 일본에서 메이크업을 공부하고 왔으니 일어도 화장도 얼마나 잘하겠는가!
아주 가끔씩 관광안내소에서 커피를 내려줄 때가 있는데 바리스타 공부도 좀 한듯 커피 맛도 억수로 맛나다.
그림 속 서를린은 아이들 체험수업하느라 꽃무늬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온 것을 그렸다. 펜으로만 마무리하니 좀 가벼움이 있지만 나름 깔끔해서 더 손대지 않으련다.
이동희 작가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