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운영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2024학년도 2학기 SW 데이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건국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총 1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 역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마케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SW 데이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고 쌍방향 소통으로 편의성을 도모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SQL, Python, 머신러닝의 세 가지 툴을 활용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도록 했다. 특히, 머신러닝 프로그램의 경우 14시간의 기초지식 교육 후에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인문·이공계열로 나누어 8시간씩의 맞춤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 만족도 설문에서는 △이론과 실습의 균형 △강사의 전문성과 우수한 강의 역량 △데이터 시각화 및 전처리 등 실습 수행에 대한 만족 등 강의에 대한 만족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상원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서스사업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데이터 역량이 강화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산업과 직무에서 어떤 데이터 역량이 요구되는지를 잘 파악해,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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